[이문제실화냐] 8월 활동 - 피곤함 대신 웃음과 성취로 채운 ESG 루키 활동
지난 8월, <이문제 실화냐> 팀원과 함께 회사의 ESG 프로그램 중 하나인 루키 활동으로 방탈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라 몸은 다소 무거웠지만, 오랜만에 색다른 활동을 한다는 설렘이 더 커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시간과 공간이 뒤틀리면서 시간여행을 시작하였고, 당황한 저와 임차장님과 달리 최차장님의 박력있는 리드로 주어진 단서를 찾고,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내며 맞춰가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놓쳤을 작은 힌트들도 함께였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더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시간이 그 어떤 회의보다도 집중력 있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성공에도 모두가 박수치며 환호했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을 때는 함께 웃으며 다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무엇을 하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경험은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방탈출이라는 활동 속에는 소통, 협력, 신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고,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일로만 마주하던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상황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나누면서 팀워크의 힘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SG 활동은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내부 구성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번 루키 활동은 ‘사회(S)’의 가치를 몸소 느끼게 해주었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곧 회사의 활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ESG 활동들이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동료 간의 유대감을 쌓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경험은 저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다음 활동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참, 도전하셨던 테마는 무엇이었나요? 어떤 이름, 어떤 소재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