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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Han 창덕궁, 북촌 나들이
이번 견학은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창덕궁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화려한 단청과 곡선이 살아 있는 지붕 구조가 인상적이었으며,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궁궐의 아름다운 전각을 배경으로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남겼다. 전통적인 공간 속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

(창덕궁에서 단청이 아름다운 건물을 배경으로, “김치~”)
두 번째로는 북촌 골목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옥 사이를 지나며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천천히 걸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특히 수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힌 시간이 인상 깊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 한 입 먹었을 때의 시원함은 하루의 피로를 잠시 잊게 해주었고, 함께한 우리의 웃음이 더해져 더욱 즐거운 순간이 되었다.












4월에는 한국 역사와 전통을 만나보셨네요. 원어민 선생님 중에 우리나라 궁궐 처음 가 본 분도 계셨을까요? 우리나라에 와서 바쁘게 강의 하시느라 그동안 갈 기회가 없으셨을 수도 있겠어요. 선생님들의 본국에도 멋지고 뜻깊은 역사 유적지가 있겠지만, 한국의 궁궐만의 단아한 정취를 느끼셨을 듯합니다. 한국인 선생님들도 늘 바빠서 궁궐에 자주 가지 못하실 텐데, 외국인 동료들과 같이 가신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저는 작년 가을에 경복궁에 갔는데, 그 앞 대여소 골목에서 한복 빌려 입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그 중 외국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 문화가 사랑 받아서 좋고, 저 또한 그 어떤 나라의 문화도 실수로라도 비하하거나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원 영어 가이드 투어가 빠르게 매진되어 아쉽네요. 비원이 아름답다는 얘기만 듣다가 몇 년 전에 딱 한 번 가보았는데 넓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했어요. 해설 들은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곳곳의 연못과 건축물이 아름다웠고 나무도 많았던 기억은 지금도 나요.
비원에 못 가신 대신 전통 요소가 담긴 예쁜 팔찌를 기념품으로 간직하게 되셨군요. 각자 다른 색과 재료를 골라서 서로의 취향을 엿보는 시간도 되었을 것 같네요. 팔찌 스타일이 다 다른데 하나같이 예뻐요. 팔찌를 보면 언제라도 이 날의 추억이 떠오르겠어요.
올려주신 후기 읽으니 저도 궁궐, 북촌에 오랜만에 가보고 싶네요. 문득 생각났는데 북촌 초입에 '전통주 갤러리'라는 우리 술 구경하고 시음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농수산공사에서 하는 곳이라 상업적이지 않고 상설 시음회도 무료였던 것 같아요. 영어로도 진행하고요. 혹시 술 좋아하는 멤버들이 계신다면 언젠가 함께든 각자든 여기도 가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북촌에서의 즐거운 시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