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박찬일 셰프. 아무래도 본업의 영향으로 먹는 얘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지만, 제 느낌에는 친구와 지인들이 더 주인공이었어요.
그리고 65년생이 셰프님이 어렸던 70년대, 그 못살던 시절 이야기가 많습니다. 읽으면서, 그래 90년대에는 못사는 동네, 못사는 사람들 이야기도 TV에서 참 인기가 많았었지 했어요.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엄마의 바다 등... 이제는 다들 못살지 않아서 일까요. 이런 드라마들이 나오지 않네요.
이 분도 참 어렵게 살았었대요. (스포주의) 3일을 꼬박 완벽하게 굶어 본 적이 있다네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