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SG 루키 3기 TANGO의 장대희 사원입니다!
TANGO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은 다름 아닌…🔥요즘 가장 ‘핫’한 장소! 바로 야! 구! 장!🔥
뜨거운 여름밤, 그라운드 위의 짜릿한 승부를 관람하며 저희는 이곳에 스며든 ESG의 포인트을 하나씩 발견해봤습니다.

첫 번째 : 함께하는 야구장, ‘상생’의 장
요즘 야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진정한 국민 스포츠 현장입니다.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디지털 소외계층과 교통 약자를 위한 배려 시스템이었는데요!
모바일 예매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현장 티켓 창구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출입구와 관람 좌석
저도 직접 모바일로 예매해보니 이거 쉽지 않더라고요...
이런 배려는 야구장이 단순한 오락 공간을 넘어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고 있다는 증거겠죠?


두 번째 : 모두가 지키는 쾌적한 환경
공공장소는 뭐니뭐니해도 쾌적해야죠!
야구장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안내문구, 여기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누구나 죄인이 된 것같은 시선을 받으실겁니다.

세 번째 : 일회용 OUT! 다회용 IN!
① 일회용 응원도구, 이제 그만~어릴 적 야구장 입구엔 일회용 응원봉과 풍선을 파는 할머니들이 줄지어 계셨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하지만 요즘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응원도구도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서 팀 굿즈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자연스럽게 쓰레기도 줄고, 응원 열기는 더 뜨거워졌답니다!
② 먹거리도 다회용기로 ESG 실천!야구장의 또 다른 재미는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죠!저희는 잠실 명물 ‘명인만두’를 주문했는데요,육즙 터지는 고기만두와 매콤한 김치만두를 다회용기에 받아 맛있게 냠냠!(5분컷)
그리고 사용 후에는?야구장 곳곳에 비치된 수거함에 깔끔하게 반납!수거된 용기는 세척 후 다시 각 매장에 공급된다고 하니맛도, 위생도, 환경도 모두 잡는 완벽한 시스템👏




그리고… 야구의 꽃, 응원과 승리!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진짜 본게임에 돌입할 시간!저희 TANGO팀은 '중앙 네이비석'이라는 야구장 명당자리에 착석했는데요,그라운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응원 양 진영의 열기도 오롯이 느껴지는 완벽한 자리였습니다.

두산 팬인 저희 팀은 경기 시작부터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있었는데…헉! 이게 웬일인가요?
무려 5방의 홈런이 터지며 리그 1위 한화를 상대로 13:2 대승!한 방, 또 한 방! 홈런이 나올 때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열광하며 소리 질르고 싶었습니다. (주위 사람 대부분 한화팬이라 조금 눈치보였어요)
한여름밤의 무더위도, 평일 업무 스트레스도이 날만큼은 전부 날아가 버린 듯한 해방감이 있었습니다. (두산 팬입장)

*-참고로 한화팬 홍석화 대리님이 들고계시는 도구도 다회용 한화 응원도구입니다
마무리: ESG는 멀리 있지 않아요!
처음엔 단순한 야구 관람으로 생각했던 이 시간이돌아보니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 환경을 위한 실천, 건강한 공동체 문화까지모든 게 ESG와 꽤 닮아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ESG란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라,일상 속에서 우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는 걸요.
지인들과 함께, 팀원들과 단합 겸!야구장 ESG 투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야구도 보고 ESG도 느끼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리프레시’되는 최고의 힐링이 될 거예요^^


원곡: 봄여름가을겨울
응원가 사용: 두산 베어스 8회말 공격 시 휴대폰 플래시 응원
특징: 경기장 조명을 끄고 관중들이 다 함께 휴대폰 플래시를 켜는 응원 방식
저희 TANGO의 다음 활동도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다음 이야기도 곧 공개됩니다! Coming soon…!★
서울시 환경 정보 사이트에 야구장 다회용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공유합니다.
프로야구 관중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고, 그만큼 서울 시내 야구장의 플라스틱 배출량도 늘어났다고 해요. 그래도 TANGO팀에서 사용하신 것처럼 잠실야구장과 고척돔 여러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있대요. 쓰고 난 그릇은 어떻게 하나 궁금했는데, 반납함에 넣으면 전문 세척실로 보내지네요. 일반적인 위생 기준보다 까다로운 기준에 맞게 세척한다고 하니, 마음놓고 써도 될 것 같아요. 😄
(출처: https://news.seoul.go.kr/env/archives/564155)
다회용 용기 정말 인상적이네요!
1회 부터 홈런 파티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조금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는데 이걸 역차별로 생각하는 청년들이 많다 그래서 너무 개탄스러웠어요. 최근 청소노동자도 잠실 야구장 수만 좌석을 12명이서 8시간을 치우신다고 하시는 기사를 봤는데 이런 문제들이 많이 해결되어서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있는 스포츠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경험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ESG팀 고맙습니다!
시원한 홈런이 터질때마다 업무 스트레스도 빵빵 같이 날라가는 것 같았어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해주신 ESG팀 감사합니다~~
우와.. 엄청 더우셨을텐데 ESG요소도 찾고 야구 경기 관람까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열기가 느껴지네요!!! ㅎㅎㅎ 😆
저도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야구장 응원도 즐기고, ESG 포인트도 함께 찾아봐야겠어요^^
퇴근할 때 버스 타고 잠실 운동장을 지나가는데, 요즘 연일 운동장에 진입하는 차량과 야구 유니폼 입은 팬들이 길에 가득하더라구요. 저는 실은 야구 볼 줄 몰라서 뭐가 그렇게 재미나길래 더위에도 아랑곳않고 팬들이 모일까 궁금했는데, TANGO팀의 현장 중계만 봐도 신나네요.
요즘 기차 표 예매를 주로 온라인으로 받다보니 온라인 예매 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은 역에 가서 몇 시간이고 취소 표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본 적 있어요. 상상한 적 없는 일이라 충격적이었고, 일부는 현장 판매 전용으로 남겨놓아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야구도 원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발권 제도가 잘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사장이라고 하면 짝짝짝짝짝~ 치는 긴 풍선과 그 안에서 먹고 마신 후 나오는 일회용품이 생각나는데, 제가 너무 옛날 일만 알고 있었군요. ㅋㅋ 다회용기에 먹으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맛난 먹거리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TANGO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린 것 같지만.. 사원님이 응원하는 팀의 우승을 축하드려요! 치열한 여름의 뜨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