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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34 크레버스터

[SUPER WOMEN: 10월 활동] 추억이 쌓이는 이매AP- 도자기공방체험

안녕하세요! SUPER WOMEN팀의 김예린 사원입니다!


이번 10월달에는 팀원전체가 참여하여 더 뜻깊은 활동이였는데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도자기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도자기 체험을 진행하기 전, 저희는 선릉역에서 오리구이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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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매웠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는 사실!

도자기공방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는데요.


저희가 도착한 도자기공방은 아늑하고, 저희팀만 예약된 상황이라 선생님께서 더 꼼꼼하게 도자기를 알려주셨던 것 같습니다.


도자기는 물레체험과 핸드빌딩 총 2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어떤걸 만들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팀은 각자 필요한 용도를 생각해서 만들고 꾸몄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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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쉬~바로 물레체험을 할 수 있는 물레인데요 ㅎㅎ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희 팀원 모두 너무 어려워서,, 선생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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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체험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느꼈던건, 그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 힐링의 순간이였습니다.


도자기를 다 만들고 나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요.ㅎㅎ

오랜만에 다같이 사진을 찍었기에, 어색하였지만 그 분위기는 금새 풀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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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1월에는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마지막 뜻깊은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

9회 조회
윤
5일 전

다른 달에는 원장님이 바쁘셔서 같이 하지 못하신 때도 있었는데, 10월에는 원장님도 같이 다녀오셨군요. 더 좋으셨겠어요. (맞..죠...?)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찰흙으로 이것저것 만들었던 기억이 나요. 보통은 사람이나 동물을 만들고 싶은데 서질 않고 쓰러져서 슬펐던 적이 많았어요. 두께나 무게 중심 등등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 재료였는데, 도자기를 만드는 것도 역시나 쉽지는 않은 거군요. 소수정예로 수업하는 곳을 찾아가길 잘하셨네요.

찰흙을 다뤄본 머나먼 기억을 끄집어내보자면, 옷과 손이 지저분해지기도 했지만 흙을 만지는 느낌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고 차분하면서, 온도가 따뜻하진 않지만 금속이나 플라스틱의 차가움과는 달랐어요. 재작년쯤 맨발로 황톳길 걷기가 유행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을 것 같아요. 저는 걸어보진 않았는데, 나중에 황톳길 보면 걸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겨울은 빼고요...

모든 업무며 오락이 컴퓨터 화면, TV, 핸드폰에 있다보니 현대인이 제일 많이 쓰는 감각은 시각이 아닐까 생각해요. 내 눈 내가 혹사시킨다 싶을 정도로 눈에 끊임없는 자극을 주곤 하는데, 도예는 화면으로 보는 간접 경험이 아니라 내 손으로 진짜 촉각을 쓰는 체험이라서 다른 생각 없이 거기에 집중하셨던 것 같아요. 집중하지 않으면 모양이 망가지기도 할테고요.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몰입의 시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으면 좋겠습니다.

각각 어떤 도자기를 만드셨나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만드신 도자기도 자랑해주세요. 알콩달콩한 후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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