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루키 9월 활동 정리🍪🏖️🎨
서늘한 바람이 불어 몸을 움직이기에 더없이 좋은 날들입니다.
산뜻한 마음으로 실내외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한
ESG 루키의 9월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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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
적재적소 팀은 8월에 방 탈출을 아깝게 실패한 경험이 있는데요,
좌절하지 않고 절치부심해서 9월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당신을 위한 최신 공짜 게임!'이라는 광고 문자를 받고 게임에 참여했다가 벌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지난번 실패를 토대로 이번에는 관찰과 발견하는 역할,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용감하게 전진하는 역할,
문제를 읽는 역할 등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분업한 결과, 제한 시간을 거의 1초 남기고 성공했답니다.
겁이 많은 팀원들이 있었음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이룬 성공이라 더욱 뿌듯했습니다.
이날 너무 재미있던 나머지, 지원금 외 사비로 9월에 또 한 번 방 탈출을 다녀오기까지 했어요.
이번에는 제한 시간을 좀 더 남기고 여유 있게 탈출, 점점 발전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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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벤져스]
MT 광진의 광벤져스는 속초를 찾아 해변 플로깅과 짧은 나들이를 함께 했습니다.
여행으로 갔을 때는 인식하지 못했지만, 환경을 생각하며 보니 바닷가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많았어요.
특히 발걸음을 옮기는 자리마다 담배꽁초가 있었습니다.
담배의 독 물질이 바닷물로 퍼져 생태계 전반에 해를 줄 것이 걱정됐고,
담배꽁초를 버릴 개인용 쓰레기통을 휴대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술병 뚜껑, 폭죽 잔해, 비닐 조각 등 반갑지 않은 다양한 쓰레기를 가져간 봉투 가득 수거했습니다.
그 와중에 모두 처음 보는 성게 껍데기를 발견, 영재원 대비반 학생들의 과학 자료를 득템하기도 했어요.
미션 완수 후에는 힘을 합쳐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속초를 구경하는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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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WOMEN]
공연 예술의 성지 대학로를 찾아 관객 참여형 연극을 관람하고 감상을 공유했습니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을 관객이 추리하고,
관객이 지명한 범인이 누구인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특별한 연극이었어요.
모두 집중력을 풀가동하며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적극 참여하는 팀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머리를 쓰며 보는 연극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서로의 추리 근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브랜치 근무 중에는 같이 식사할 기회도 적은데, 이렇게 모인 날 아무거나 먹을 순 없죠.
맛집을 엄선해서 맛있는 점심도 즐겼어요.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할지 아이디어를 내고 같이 정하는 것 또한 팀워크를 단단하게 하는 ESG 루키 활동의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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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정복단]
이번 달에는 일정 문제로 2명씩 나누어 클라이밍을 했습니다.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오히려 서로 등반하는 모습에 더 집중했고
밀착 응원을 보내며 한층 더 친밀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어떤 그립을 잡고 손발을 어떤 순서로 옮겨야 할지, 작은 선택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클라이밍.
벽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클라이밍장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난도가 있는 코스에 도전하며,
작은 도전이라도 꾸준히 이어간다면 더 큰 성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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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 실화냐]
이번 달에 도전한 과제는 쿠키 만들기.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미국식 르뱅 쿠키 2종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평소 좋아하는 쿠키를 만든다는 생각에 설레었고,
르뱅 쿠키의 유래에 관해 배우며 정보를 확장했습니다.
레시피를 따라 반죽하고 쿠키를 굽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서로 돕기도 하고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완성된 맛있는 쿠키를 나눠 먹으며 월요일 퇴근 후의 피로를 날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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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O]
유기농 한국 차 다섯 잔과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
그리고 십장생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다도 코스를 경험했습니다.
대나무, 복숭아, 거북이, 돌에서 영감을 받은 차가
우리나라 도예가의 다기에 담겨 특별한 분위기로 제공되었습니다.
연꽃차의 청량한 풍미와 블랙쑥말차의 고소함을 느끼고
전통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현대화한 다도를 경험하는 동안,
팀원들이 맡고 있는 디지털 전환 업무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상통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운을 남긴 다도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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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본부에서 생긴 일]
미술에 지식이 있는 팀원이 수업을 맡아, 서양 미술사 강의와 크로키 실습을 했습니다.
동굴 벽화부터 현대 미술까지 방대한 미술사 중 재미있는 요점을 알아보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고 주요 작가에 한 생각도 나누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모두 인체 크로키에 도전,
역동적인 인물 사진을 보며 시간제한을 두고 원하는 재료를 골라 그림을 그렸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렵다는 항의(?)도 있었지만, 몇 장 반복하며 손이 풀리자
마지막에는 전체 형태를 자연스럽게 완성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수업은 유기묘 쉼터에서 대여하는 공간 '야옹본부'에서 이뤄져,
다음 달 봉사활동에 대한 계획을 마음속으로 세워보며 돌아왔습니다.






다들 대단하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