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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CREVERSE

공개·34 크레버스터

ESG 루키 10월 활동 소식🕯️👠🍰

안녕하세요.

높고 푸른 하늘에 가을이 깊어 가는 10월입니다.

풍요로운 계절의 기운을 담아 활발히 활동한

ESG 루키의 10월 이야기를 ESG팀이 정리하여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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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


방 탈출에 푹 빠진 적재적소팀, 10월에는 무서운 분위기의 테마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장소에 도착하기 전 같이 식사하는 동안에도

오늘 얼마나 재미있을까, 힌트를 어떻게 쓸까 방 탈출 생각뿐이었어요.

선택한 테마 ‘노스텔지어 비스타’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가상 현실로 체험시켜 준다는 곳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을 다룬 내용으로,

귀신이 나오지 않아도 이야기와 기괴한 분위기만으로 압도되는 느낌을 주었어요.

겁이 없는 멤버들이 앞장서서 활약한 덕분에

힌트를 몇 개 쓰지 않고도 시간을 4분 남기고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방 탈출을 거듭할수록 서로 손발이 잘 맞는 것 같아 더욱 기분 좋은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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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벤져스]


유리 공예 공방을 찾아, 버려지는 자투리 유리로 나만의 선 캐처를 만들었습니다.

유리 조각이 빛을 받으면 전혀 다른 색과 질감으로 변하는 것이 신기했고,

디자인과 색 조합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유리를 자르고 모양을 만드는 과정에는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갔어요.

집중해서 힘껏 자른 후 다듬고 테두리에 금속 테이프를 감았습니다.

그 후 강사님이 납땜 작업으로 썬 캐처를 완성해 브랜치로 보내주셨습니다.

도착한 썬 캐처의 예쁜 모양과 영롱한 색에 모두 감탄했어요.

가방 장식으로, 창가 장식으로 각자 원하는 곳에 걸어두며 빛의 향기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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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WOMEN]


차분한 10월과 어울리는 도예 체험을 하기 위해 도자기 공방을 찾았습니다.

공방에서는 물레와 핸드빌딩 두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고,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용도에 따라 무엇을 만들지 정하고 자유롭게 꾸몄어요.

물레로 도자기를 빚는 것은 너무 어려워서 선생님의 도움이 꼭 필요했습니다.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도자기를 만드는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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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정복단]


강남에 있는 클라이밍 센터에서 도전을 이어 나갔습니다.

특히 발을 정확한 위치에 올려 체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풋워크,

그리고 몸의 중심을 이동해 나가며 자세를 유지하는 밸런스를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그 결과, 홀드가 거의 없는 벽에서도 한 다리를 뻗어 균형을 잡는 플래깅 동작을

부드럽게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팀원 간 주고받은 자세 피드백과 응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클라이밍이 신체 활동을 넘어 기술을 익히고 팀워크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다이내믹 무브, 드롭 니, 맨틀링 같은 고난도의 기술을 연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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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 실화냐]


지난달 쿠키 만들기를 멤버 모두 즐겁게 했기에, 이달에 한 번 더 제과를 배웠습니다.

이름도 화려한 빼빼로 피낭시에를 만들었어요.

반죽을 긴 틀에 담아 피낭시에를 만든 후, 색색의 초콜릿을 녹여 코팅하고 장식했습니다.

예상치 않게 창의성을 발휘하고 서로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엿보기도 했어요.

인터넷 레시피에는 적혀 있지 않은, 강사님의 꿀팁을 배우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풍미 가득한 피낭시에를 나누어 먹으며 잠시 업무와 일상에서 벗어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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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O]


가을에 어울리는 고즈넉한 절, 은평구 수국사에서 일일 템플 스테이를 했습니다.

수국사는 세조가 지은 절을 전신으로 하는 유서 깊은 절로, 재건하면서 금박을 입혀

깨달음을 얻은 부처의 형상이 사원에 투영된 듯한 정취를 자아냅니다.

절을 한 번 하고 구슬을 하나 꿰는 108배와 염주 꿰기,

불자들의 정성으로 준비된 저녁 공양, 스님과의 차담을 거치는 동안,

업무와 인간관계에 치여 돌보지 못했던 나 자신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상생을 위해서는 먼저 ‘건강한 나’로 서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다시 채운 하루를 보낸 후 여운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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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본부에서 생긴 일]


유기묘 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서로에게 재능 기부 수업을 진행하는 팀입니다.

아침 일찍 쉼터에 모여 평소처럼 화장실 청소, 방 청소, 사료와 물 보급을 척척 마쳤습니다.

애교 가득한 고양이들에게 준비해 간 간식을 나눠주며 마음을 녹이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죠.

그 후 이어진 활동은 힐 댄스. 이름처럼 높은 구두를 신고 멋지고 우아한 자세로 추는 춤입니다.

경력이 있는 멤버가 준비한 시범 영상과 강의에 따라 기본자세와 중심 잡기부터 연습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힐 높이에서 중심을 잡느라 비틀거리기도 했지만

거울을 보며 조금씩 동작을 따라하니 자세와 표정이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숨은 매력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

에너지 가득한 힐 댄스 후에는

8월에 한 캘리그라피를 복습하는 작은 감성 워크숍을 가지며 차분한 마음으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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