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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51 크레버스터

[ESG 루키 4기_허밍고러닝고] 4월 활동후기

안녕하세요! AI 팀의 '허밍고러닝고' 입니다.


신영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러닝 코스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인근 올림픽대교 공사와 협소한 보도환경으로 인해 야외 러닝을 지속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월에 있을 10km 마라톤을 앞둔 만큼,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봤습니다. 바로 실내 피트니스 대회인 '하이록스(HYROX)' 체험입니다.



  • 하이록스(HYROX)란?

    • HYROX는 201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올림픽 하키 챔피언 모리츠 퓌르스테와 크리스티안 퇴츠케에 의해 설립된 실내 피트니스 대회. 8km의 달리기 와 8개의 운동을 결합한 대회로 선수들은 1km 달리기 후 하나의 운동을 수행하는 패턴을 8번 반복한다. (출처 나무위키)

하이록스에서도 달리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우 체계적이라 판단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특히 유명 유튜버 홍범석님이 운영하는 네드짐 청담본점을 방문했는데요. 본부장님께서도 홍범석 님의 유튜브를 즐겨보시고 하이록스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번 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홍범석은 하이록스 아시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


운동 프로그램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심폐지구력(VO2MAX)과 젖산 역치(LT) 향상을 타겟으로 하는 HYPER 세션에 참가했습니다. 크로스핏, 철인 3종 경기와 더불어 고강도 인터벌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하이록스인 만큼, 다들 시작 전부터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ㅎㅎ



이날 수업에는 총 12명이 참가하여 6명씩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이 스키부터 시작한 반면, 저희 조는 두 번째 그룹으로 편성되어 루틴의 맨 마지막 순서인 러닝부터 시작해 스키, 러닝, 로잉 순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워크아웃 루틴: 4min ON / 30s OFF (총 2라운드)]

각 라운드 사이에는 2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며, 불완전 휴식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 SkiErg (스키): 30초 수행 / 30초 휴식 (총 4세트, 2인 1조 교대)

  • Run (무동력 트래드밀): 4분 주행 / 30초 휴식

  • RowErg (로잉): 60초 수행 / 60초 휴식 (총 2세트, 2인 1조 교대)

  • Run (무동력 트래드밀): 4분 주행 / 30초 휴식



지옥의 인터벌 시작

처음 타본 무동력 트래드밀은 생각보다 훨씬 생소했습니다. 벨트가 알아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밀고 나가야 하더라고요. 특히 발을 딛는 위치에 따라 페이스가 확확 바뀌어서 처음엔 속도 맞추기가 꽤 힘들었는데, 다행히 팀원들 모두 금방 적응해서 제 페이스를 찾아갔습니다.

이후 이어진 스키로잉은... 한마디로 전신이 털리는 기분이었습니다. 2인 1조로 빠르게 교대하는 게 포인트인데, 기구 안의 휠이 멈추기 전에 받아야 힘이 덜 든다는 꿀팁을 몸소 체득하며 필사적으로 교대했습니다.

진짜 문제는 전신 운동이 끝나고 나서였습니다.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으나, 온몸에 몰려오는데, 쉬는시간이 30초라 쉴 틈 없이 바로 무동력 트래드밀에 다시 올라가야 했습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찬 상태에서 다음 운동을 이어가는 '불완전 휴식'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저는 페이스를 내기보다 호흡을 가다듬으며 버티는 식으로 간신히 완주했습니다.

아쉽게도 운동하느라 힘들어서 팀원들 영상을 마지막 로잉할 때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탈주자 한 명 없이 전원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평소 역도와 헬스를 즐겨 하는 팀원의 엄청난 수행능력을 보며 역시 꾸준한 운동이 답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저 혼자 의욕이 앞선 것이 아닐까 걱정도 했었는데, 우려와 달리 다들 행복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운동이 끝나고 녹초가 된 상태에서 다 같이 마신 포카리스웨트는 정말 달았습니다. 이것이 고진감래..?

처음엔 다들 하이록스라는 이름만 듣고 겁을 먹었지만, 막상 끝내고 나니 몰려오는 뿌듯함과 운동의 즐거움이 놀랍다고 느껴졌습니다. ESG 덕분에 팀원들과 이런 값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5월 활동, 10 km 마라톤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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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해주시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사히 완주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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