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9월 활동일지: 돌아온 방탈출 게임 후기
안녕하세요!!!
ESG 루키 3기 적재적소 팀의 김민정입니다.
저희 팀은 8월 방탈출 실패의 경험을 만회하고자 다시 방탈출에 도전했습니다.
이번에 도전해볼 테마는!
키이스케이프 '포프리' 라는 테마이고,
저번달에 도전했던 '머니머니패키지'외 동일한 키이스케이프 지점에 있는 테마였습니다.
잠깐 테마 설명을 보여드릴게요 ~!

공식 홈페이지 상의 설명인데 포스터만 봐도 좀...섬뜩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맞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공포 테마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
간단하게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당신을 위한 최신 게임'이라는 스팸 메세지스러운 문자 메세지를 받고 공짜로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가 벌어지게 되는 일들을 담은 테마였어요.

입구에는 이렇게 게임을 즐긴 분들께서 포스터를 직접 꾸며 놓은 것을 간단하게 전시해놓으셨더라구요!
이렇게 직접 그린 포스터로 인테리어 해 놓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 한 장 찍어두었습니다 👍

게임과 관련된 키링을 만들어 놓으신 것도 너무 귀여운 포인트인 것 같아요 !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가 드디어 입장을 했습니다...
결과는!

거진 1초 정도를 남기고 극적으로 탈출 성공했습니다!!!!!!!! 😆🎉
탈출에 성공했더니 이런 성공의 징표를 주시더라구요 ~~
저번엔 탈출에 실패했던 터라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테마가 공포 테마였는데, 제가 겁이 정말 정말 많아서 대리님들의 팔을 꼭 붙잡고 플레이를 했어요...
정말 대리님들이 아니었으면 한 문제도 풀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
확실히 공포 요소가 가미 되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꼭 붙어서 문제를 풀었고,
뭐가 나올까 무서워서 더 머리를 맞대고 빨리 풀게 되었던 것 같아요!! 😅
무엇보다 저번에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한 명은 관찰하고 발견하는 담당, 한 명은 위험한 게 없는지 확인하고 용감하게 전진하는 담당, 나머지는 문제 읽는 담당 이렇게
각자 잘하는 걸 살려서 역할 분배가 잘 되었던 게 성공 요인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

극적으로 탈출해서 그런지 더 짜릿하고 여운이 남더라구요!!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저희끼리 소소한 회식도 했습니다 :)
그리고... 사실 이 날 방탈출이 너무 재밌었어서
저희 사비를 사용해서 9월에 방탈출을 한번 더 했는데 그것도 간단하게 후기로 작성해볼까 합니다.

여기는 키이스케이프 우주라이크점이고, '워너고홈' 이라는 테마였어요!

워너고홈의 시놉시스는 이러합니다!
병맛 어드벤처 회사 코믹물이라니...
회사 사람들과 하기 딱 좋은 테마 아닌가요?ㅎ-ㅎ
해석할 수 없는 저 시놉시스를 보고 스토리가 더 궁금해졌어요.

빠르게 결과를 말해드리면~~~이번에도 성공했습니다 😁😁
이번엔 무려 2분이 넘는 시간이 남았어요.
방탈출 처음 도전엔 실패, 그리고 그다음엔 1초 남기고 극적으로 성공
세번째 도전엔 2분이나 남았으니,
저희 팀의 협동심과 문제 해결력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겠죠..?ㅎㅎ
힌트도 전의 다른 테마를 했을 때 보다 훨씬 적게 쓰고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수빈 대리님께서 게임 안에서는 부장으로 승진도 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대리님 🎉🎉🎉

9월도 루키 활동 덕분에 회계팀 팀원들끼리 더욱 돈독해지고,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습니다 😄!!!
10월부터는 이제 방탈출이 아닌 다른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으니, 저희 앞으로의 활동 후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XD
8월에 머니머니 실패하셔서 마음이 식으셨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시 해보고 싶으셨다니 반전 소식이네요. 그러고 나서 재미있어서 사비로 또 하셨다니...? 집념과 집착의(positive) 동지들이시네요. 포 프리 테마 저 초점 없는 눈이 무서워요.. 옛날옛적 컴퓨터 모니터와 광고 문제가 어딘가 허술해보이고 이상하다 했는데, 광고 문자를 받고 공짜로 게임에 도전했다가 변을 당하는(?) 이야기군요. 무서운 분위기가 성공에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기는 한데, 심장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ㅋㅋ 위험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담당은 제 기준에선 거의 벌칙 같네요. ㅋㅋ 저도 자라 보고 놀란 김에 솥뚜껑 보고도 놀라는 타입이라서요.
점점 더 시간을 남기면서 성공해서, 또 각자의 강점을 토대로 역할을 분담한 전략이 잘 통해서 뿌듯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 사진을 상당히 잘 찍으시는군요. 방금 점심 먹었는데도 눈이 가네요. 분기 마감에 여념이 없는 10월 초와 명절 연휴를 무탈히 보내시고 10월에도 같이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