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루키 4기_이게되네?] 3월 활동 후기

지난달 ‘진척도 3%’의 충격을 남겼던 ‘Team 이게되네?’가 한 달 만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지난 24일, 성수동 타코 전문점에서 열린 회동에서 공식 도메인 확보와 함께 개발 진척 상황이 공개되며 프로젝트 실체화가 본격화됐다.
🌐 “우리도 이제 집 있다” 도메인 확보로 런칭 가시화
가장 먼저 터진 소식은 ‘내 집 마련’이었다. 팀 관계자는 “도메인과 서버 구축은 프로젝트의 실체화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상징적 의미”라며 런칭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 한 달 만에 바뀐 공기, 개발자의 당당한 반격
지난 족발회동에서 ‘3%’라는 수치로 팀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던 개발자는 이번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노트북을 지참하고 등장한 그는 주요 기능 구현이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으며, 실제 시연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
반신반의하던 기획자와 디자이너도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한 뒤 분위기는 급격히 달아올랐다. 비록 “돌아만 간다”라는 전제가 붙었으나, 짧은 기간 내 공백을 메운 점에서는 내부적으로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 현미경 검수 돌입… 쉴 틈 없는 압박
훈훈함도 잠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내부 검증은 더욱 치열해졌다. 기획 의도와의 정합성 및 디자인 디테일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피드백이 오갔으며, 보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Season 2는요?” 공수 교대된 창과 방패
또한, 현장에서는 “시즌 2”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기획자는 “시즌 1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입장을 내비쳤으나, 팀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이번 ESG프로젝트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데낄라처럼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된 타코 회동을 기점으로 ‘Team 이게되네?’는 서버 세팅과 서비스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다. 과연 이들의 기세가 시즌 1의 완성도 있는 런칭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Creverse 임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앱을 만들기만 한들 배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도메인과 운영할 서버가 필요한 거군요. 당연한 소리를 새삼스럽게 한다고 생각되시겠지만 문외한에게는 새롭습니다.. 도메인과 서버를 마련하셨다니 본격적으로 무언가 재미난 일이 시작될 것 같아 기대가 고조돼요.
개발자가 한 달 내내 매달려도 간신히(?) 돌아가는 정도만으로 개발 가능하다니, 아무리 노코드 코딩이며 바이브 코딩(미디어에서 주워 들은 어휘 대방출) 등등이 가능해져서 기술 장벽이 낮아졌다고 해도 개발이 전문적인 영역임은 확실합니다. 제가 요즘 MS 365에 있는 자동화 도구, 앱 제작 도구들로 무엇인가 저 대신 일해줄 시스템을 만들어 보려고 간간이 시도를 해보는데, 아무리 코파일럿의 도움을 받아도 절대로 마음대로 안 되더라구요. 저같은 사람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개발자 직무를 위협할 날은 요원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시즌 1 출시로 끝날 수도, 2까지 있을 수도, 그저 추억으로 간직할 수도 있지만 가는 데까지 가보겠다고 하신 오리엔테이션 발표가 아직 기억나요. 어떤 목표를 달성하셔야 한다기 보다 같이 여러 가지 경험을 하시고 과정을 즐기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분위기를 전해 들으니 시즌 2에도 결국 착수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개발 일기의 '기획/디자인 다 했다고~ 개발 언제 되냐고~'가 구슬프게 읽힙니다.)
연중 가장 좋은 날씨인 요즘, 컴퓨터 밖 세상도 충분히 즐기시며 루키 활동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