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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YS
그저께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북적Book적] 3월 활동 후기


왜 지금 다시 ‘수학’인가

우리는 흔히 수학을 학창 시절 시험을 치기 위해 잠시 거쳐 가는 '복잡한 공식의 집합'으로 기억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번 모임에서 함께 읽은 『수학의 쓸모』는 수학이 강의실 밖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리가 왜 다시 수학적 사고를 회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주요 토론 내용: 확률로 세상을 읽는 법

첫 번째 논의: 불확실성을 수용하는 태도 (베이즈 정리) 우리는 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과 자율주행차의 판단 근거가 되는 '베이즈 정리'에 주목했습니다. 과거의 경험에 새로운 정보를 더해 끊임없이 확률을 수정해 나가는 이 방식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시사합니다. 토론 참여자들은 "수학이란 완벽한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불확실한 세상에서 오류를 줄여나가는 태도"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완벽주의에 갇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수학적 확률 사고가 실질적인 해방감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논의: 데이터라는 거울에 비친 인간의 편향 책에서 언급된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는 데이터 분석이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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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그저께

우리의 생활에서 수학이 어떤 의의와 필요를 갖는가에 관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셨군요. 저는 어렸을 때는 신문에서 말하는 통계 해설을 무조건 수용했는데, 신입사원 시절에 거기에 다른 의도가 없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을 선배에게 배운 기억이 납니다. 매출이 10배 증가했다고 한들 대단하다고만 할 게 아니라, 0.1에서 10배 증가했는지 100에서 10배 증가했는지, 경쟁사는 10배 증가했는지 20배 증가했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죠. 이 또한 교실 밖에서 살아 움직이는 수학적 사고의 쓸모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크레버스의 문해력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고요. 저는 수학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수학은 쓸모 있는 학문이었네요.

수학이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오류를 줄여 나가는 태도라는 말씀은 조금 충격적이에요. 보통 수학은 답이 정해진 답을 맞히는 과목, 국어/영어는 내 답이 맞다고 우길 여지가 있는 과목(??)으로 일컬어지잖아요.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아예 고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저에게 수학이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니 새로운 깨달음입니다.

수학을 이정표 삼아 일상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저도 『수학의 쓸모』를 읽어 보고 싶어졌어요. 다른 분야지만 비슷한 제목,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쓰신 『역사의 쓸모』도 '나는 역사에 큰 흥미가 없는데, 역사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의문을 품고 읽었다가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 좋은 책에 대한 좋은 감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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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 이
4일 전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인사이드아웃] 3월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지속적인 심신안정을 위해 모인 ESG 4기 루키 ‘인사이드아웃’입니다!!


이번 3월 활동은 ‘챠크라 도샤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나의 현재 상태를 향으로 표현해보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상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막연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이번 활동에서는 이를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마인드스페이스 대표 최희아 강사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은 심리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오신 분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어렵지 않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처음 접하는 개념임에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례나 경험을 곁들여 설명해주신 덕분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먼저 챠크라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각 에너지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스스로의 상태를 가볍게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챠크라가 어떤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현재 나의 상태가 어느 부분에 가까운지를 생각해보면서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감정이나 컨디션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39회 조회
kaeulkim20
4일 전

희주님 후기 감사합니다 ♡

참여한 팀원분들이 각자 다른 향을 편안하게 느낀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수업 초반부에 호흡법도 배웠는데 느리게 호흡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평소에 너무 헐떡이며 살고 있는 것일까요? ) 이번 활동이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큰 힐링이었습니다.

Düzenl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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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SeungJae
7일 전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허밍고러닝고] 3월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AI 팀 허밍고러닝고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3월, 저희 크루에게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5개월간의 짧은 방배 생활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 자리를 잡기도 했고, 아쉬운 이별도 있었습니다.

🏅 드디어 '진짜'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5월 10일에 열리는 <제23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 10km 코스에 멤버 전원이 추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

뜨거운 러닝 열기로 인해 첫 신청이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되어 5월에 참가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가 없었는데, 다행히 250명 추가모집에 모두 성공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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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03 Nis

다사다난한 3월을 보내셨네요. 2월에 방배동 사무실의 한강 접근성에 만족하셨던 것이 기억나서, 청담동으로 이사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던 한편 이곳에서도 좋은 러닝 코스를 찾으실 수 있을지 우려도 되었습니다. 3월 초 5분대 페이스에 도달하면서 한창 탄력받고 계셨는데 말이에요. 새 사무실에서 한강에 도보로 갈 수는 있지만 길이 좁고 공사를 한다는 핸디캡이 있었네요. 같이 달리면 서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고 모임 약속을 덜 어기게 되는 장점이 있지만, 각자 달리면 좀 더 편한 시간에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어요. 그 틈을 타 휴식 전문가 집단이 형성된 점이 다소 우려되지만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셨으니 4월에는 힘차게 달리실 거라 믿습니다.

크루 1인이 퇴사하셔서 저도 참 아쉬워요. 그럼에도 5월 마라톤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셨다니 반가운 소식이고요. 착착 준비하셔서 마라톤에서 서로 좋은 모습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마라톤 접수가 빠르게 마감돼서 신청을 못 하셨다가 추가 모집 때 다행히 하셨군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대회에 동참하려는 러너들의 열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네요.

4월 한 달간 또 얼마나 기록에 진전이 있으실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라는데, 지치지 않게 수분 보충 영양 보충 충분히 하면서 달리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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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댜 유
11일 전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We:Han] 3월 활동 후기

신학기 시작과 함께 정신없이 바빴던 3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중하다 한숨 돌리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3월 활동은 방탈출 경험이 전무한 선생님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 쌓기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해 방탈출로 결정!


다양한 테마와 난이도 가운데 모두에게 첫 경험인만큼 무난한 판타지 테마와 비기너에게 적합한 2-3단계로 선택했고, 선생님들의 추천에 따라 인기작인 해리포터와 피노키오로 최종 선택했습니다.


과연 모두의 추리 실력은 어떠할 지!


허기진 상태에선 머리를 쓸 수 없기에 맛있는 저녁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드디어 방탈출하러 고고!


식사하는 동안 각 팀별로 방탈출의 꿈을 품으며 작전 계획을 세워보았는데 과연 통할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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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30 Mar

제가 요즘은 서울 강남역이나 건대입구처럼 놀거리가 많은 번화가에 가는 일이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갔다가 방 탈출 하는 곳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어요. 보드게임 하는 곳도 많더라구요. 많은 놀거리가 디지털로 모이는 가운데에서도 역으로 몸 쓰고 손 쓰는 활동이 인기가 있다니, 유행이 돌고 돈다는 생각도 들고(저는 옛날옛적 보드게임이 유행했던 시절을 알거든요.... 이번에 해리포터가 새 배우들로 새롭게 만들어진다는데, 저는 옛날 해리포터 영화 1편 개봉부터 알고 있습니다..) 너무 화면 앞에서만 인생을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사실은 있구나 싶기도 했어요.

식사 메뉴도 맛난 것 고르신 것 같아요. 다 같이 식사할 수 있는 큰 방이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최종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다음에 즐겁게 웃고 계시는 사진이 나와서 저는 성공하신 줄 알았아요. ㅋㅋ 아쉽게도 두 팀 모두 실패하셨군요. 둘 다 어려운 문제들이 나왔나봐요. 그래도 즐거워 하시는 사진을 보니 수업과 관련한 것이 아닌 영역에서 협업을 해보는 과정 자체를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추리를 하는 데 강점이 있고, 또 다른 선생님은 일단 실행해 보는 대담함이 있고 등등, 각자의 특징과 매력을 나누는 시간도 됐을 것 같구요. 마지막 네 컷 사진에 올망졸망 모이신 모습이 서로 친한 친구 같아서 보기 좋고, 다들 귀여우세요.

다음 달에 방 탈출을 재도전할 계획이신가요? 3월의 실패에 아쉬움이 크다면 다시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고, 연중 가장 활동하기 좋은 시기니(공기가 나빠서 아쉽지만요.) 야외 활동을 고려해 보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인원이 많아 모이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머리 맞대고 재미난 활동 계획하시고 또 실행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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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100단
12일 전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눈치100단] 3월 활동 후기

잠시 멈추고, 제대로 쉬고 온 하루


지난 주말, ESG 팀에서 준비해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가평 백련사를 다녀왔다.

바쁜 일정 사이에서 하루를 비워 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부터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일정이었다.


아침 일찍 성남에서 집결해 이동했는데,

도착지에 가까워질수록 풍경도, 마음도 점점 느려지는 게 느껴졌다.

백련사에 도착하자 보이는 풍경에 “아, 오늘은 확실히 다른 하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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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9 Mar

주말 내내 미세 먼지가 많았지만 너무 춥지도 아직 덥지도 않아서 가평 다녀오기 좋으셨을 것 같아요. 백련사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전국에 백련사라는 이름의 절이 많아서 한 번 놀라고(흰 연꽃 절이라니 이름이 아름다운 데다가, 불교에서는 이를 성스러운 꽃으로 생각한다는 얘기도 있네요.) 가평 백련사 경치가 멋져서 또 놀랐어요.

스님과의 차담 시간은 어떤 분위기에서 이뤄지는지, 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상상해 봤어요. 처음 뵙는 스님이고 동료들이 있어서 속 깊은 얘기를 하기가 어색할 것도 같고, 오히려 비슷한 생각을 마음에 갖고 있었다는 점에 이야기가 편하게 나올 것도 같고요. 저라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까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스님께 답을 받는다기보다는 내 마음 속에 있던 답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일 것 같은데요, 답이 내 안에 있음을 알고 덜 헤매는 마음으로 생활하게 되는 계기가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수첩 만들기라고 하셔서 사실 저도 그냥 그랬(?)는데요, 잘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지금 이것을 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니 굉장히 매력적인 체험으로 다시금 보게 되네요.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어제에 미련 두지 않고 오늘을 사는 것이 중요함을 머리로는 알지만, 저에게는 정말이지 잘 안되는 일 중 하나거든요. 요즘은 취미 생활도 '스펙'으로 남기거나 '수익화'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그저 수첩을 만드는 것 같은 일도 우리에게 참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ㅋㅋㅋㅋ 십수 년 전에 가 본 적 있습니다. 쁘띠프랑스. ㅋㅋㅋㅋ 단체 사진은 누가 찍어 주신 것인지, 작품을 남기고 오셨네요. 자유 일정까지 알차게 보내셨다니 기뻐요. ESG팀은 그저 거들 뿐, 모든 기획과 활동과 의미 찾기는 루키님들께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객원 멤버까지 꼬드겨서(?) 같이 활동해 주셔서 ESG팀에서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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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미
16일 전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이게되네?] 3월 활동 후기


지난달 ‘진척도 3%’의 충격을 남겼던 ‘Team 이게되네?’가 한 달 만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지난 24일, 성수동 타코 전문점에서 열린 회동에서 공식 도메인 확보와 함께 개발 진척 상황이 공개되며 프로젝트 실체화가 본격화됐다.


🌐 “우리도 이제 집 있다” 도메인 확보로 런칭 가시화

가장 먼저 터진 소식은 ‘내 집 마련’이었다. 팀 관계자는 “도메인과 서버 구축은 프로젝트의 실체화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상징적 의미”라며 런칭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 한 달 만에 바뀐 공기, 개발자의 당당한 반격

지난 족발회동에서 ‘3%’라는 수치로 팀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던 개발자는 이번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노트북을 지참하고 등장한 그는 주요 기능 구현이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으며, 실제 시연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


76회 조회
윤
25 Mar

앱을 만들기만 한들 배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도메인과 운영할 서버가 필요한 거군요. 당연한 소리를 새삼스럽게 한다고 생각되시겠지만 문외한에게는 새롭습니다.. 도메인과 서버를 마련하셨다니 본격적으로 무언가 재미난 일이 시작될 것 같아 기대가 고조돼요.

개발자가 한 달 내내 매달려도 간신히(?) 돌아가는 정도만으로 개발 가능하다니, 아무리 노코드 코딩이며 바이브 코딩(미디어에서 주워 들은 어휘 대방출) 등등이 가능해져서 기술 장벽이 낮아졌다고 해도 개발이 전문적인 영역임은 확실합니다. 제가 요즘 MS 365에 있는 자동화 도구, 앱 제작 도구들로 무엇인가 저 대신 일해줄 시스템을 만들어 보려고 간간이 시도를 해보는데, 아무리 코파일럿의 도움을 받아도 절대로 마음대로 안 되더라구요. 저같은 사람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개발자 직무를 위협할 날은 요원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시즌 1 출시로 끝날 수도, 2까지 있을 수도, 그저 추억으로 간직할 수도 있지만 가는 데까지 가보겠다고 하신 오리엔테이션 발표가 아직 기억나요. 어떤 목표를 달성하셔야 한다기 보다 같이 여러 가지 경험을 하시고 과정을 즐기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분위기를 전해 들으니 시즌 2에도 결국 착수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개발 일기의 '기획/디자인 다 했다고~ 개발 언제 되냐고~'가 구슬프게 읽힙니다.)

연중 가장 좋은 날씨인 요즘, 컴퓨터 밖 세상도 충분히 즐기시며 루키 활동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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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YS
2026년 3월 5일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북적Book적] 2월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북적Book적 루키 모임의 첫 번째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은 『3분철학: 서양현대철학편』이었습니다. 짧은 분량 안에 서양 현대철학의 핵심 개념을 담아낸 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질문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첫 모임의 주제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우리는 평소에도 ‘소통’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학생과의 소통, 학부모와의 소통, 동료 교사 간의 소통. 그러나 과연 우리는 소통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현대철학은 절대적 진리보다 ‘관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같은 사실도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의미는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지점이 교육 현장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교실, 같은 학생을 마주하고 있지만,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바라보는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소통은 전달이 아니라 이해다”라는 의견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바꾸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 사람이 가진 세계를 이해하려는 태도. 그것이 진짜 소통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또한 학생을 단순히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각자의 생각과 해석을 가진 존재로 바라보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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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05 Mar

언뜻 생각하기에 철학은 자기 안으로 침잠하는 학문 같은데, 철학 책을 읽고 모인 첫 시간의 주제를 '소통의 장'으로 정하셨다니 흥미롭습니다. 또한 철학이라고 하면 무슨무슨 학파라는 이름들이 생각나고 학파, 학자가 각자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인 줄만 알았지, 현대 철학이 절대적 진리가 아닌 관점의 차이를 중시한다는 점은 미처 몰랐어요. 저도 덕분에 알아가는 점이 많네요.

소통이 전달이 아니라 이해라는 간결한 의견이 큰 깨달음을 주네요. 나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게 최종 목적이라 해도,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상대의 세계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겠어요. 모객, 마케팅도 학생과 학부모님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수강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파악해야 성공률이 높을 것이구요.

책의 내용을 기억에 남기려고 하는 것도 좋겠지만, 책을 매개로 하여 서로의 관점을 들어보고 같이 넓혀나가는 데에서 의의를 찾으신다니 팀원들께서 한결 부담 없이 모임에 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중 가장 바쁜 시기에(안 바쁘실 때는 없고 바쁘실 때와 더 바쁘실 때만 있지만..T-T) ESG 루키 활동을 해주시고 소중한 후기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모임 이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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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JAEKYUNG
2026년 3월 4일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인사이드아웃] 2월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지속적인 마음 관리를 위해 모인 ESG 4기 루키 '인사이드아웃'입니다. 저희는 1회차 ESG 활동으로 마음 자가진단을 위해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알아보는 TCI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평소에는 업무와 일상에 집중하다 보니 나 자신의 성향이나 기질을 깊이 들여다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각자 TCI 검사를 진행한 뒤, 강사님을 초빙하여 결과지에 대한 해석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구성원들의 기질과 성격 유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는데, 서로의 성향을 알아보는 과정 자체가 매우 즐거웠습니다. 평소에 보이던 행동이나 습관들이 단순한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 기질적인 특성과 성격적인 요소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신기했고, 각자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기질과 성격이 비슷한 사람끼리 그룹으로 묶어 여행 일정을 짜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 그룹별로 특성이 드러나는 게 재미있는 포인트였습니다. 리더십과 실행력이 강한 그룹을 '호랑이' 그룹으로 정했는데 호랑이 그룹은 일정에서 오전 일찍부터 이동하여 움직이는 실행력을, 사교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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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04 Mar

저는 작년에 저희 ESG 팀에서 주최하는 '긍정 마인드 셋' 프로그램에 저 또한 참여해서 TCI 검사를 받고 해설을 들었어요. 검사하고 결과를 받기까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질에 해당하는 영역은 거의 일생에 걸쳐 일관적인 검사 값이 나오고 성격에 해당하는 영역은 언제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 수치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저도 그때 단체 해설 강연을 들었는데, 친분이 없는 직원들과 같이 들어서 서로의 결과를 격의 없이 공유하거나 동료 누구누구가 나와 비슷한/상이한 사람임을 알게 되는 시간은 갖지 못했어요. 평소 친한 멤버들이 함께 참여하셨으니 각자뿐 아니라 상대의 성향을 깨닫고 서로의 관계에 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대리님은 OO한 사람이라서 나와 통했구나.'라거나 '그러고 보니 차장님의 업무 스타일에 OO한 장점이 있는 것은 차장님의 기질이 OO하기 때문이었구나.'처럼 말이에요. 저도 평소에 보이지 않는 벽이 느껴지는 지인에 대해 상대가 잘못되었거나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어요. '나와는 다르게 OO한 기질/성격의 사람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그러면 그 점을 내가 고려하면 이러이러하게 맞춰나갈 수 있겠다.' 하고요.

호랑이, 강아지, 고양이, 벨루가 그룹 어디 하나 치우치지 않고 인원 수가 비슷했는지 궁금해요. 계획서를 보기만 해도 어느 종이가 어느 팀이 쓴 것인지 대강 짐작이 돼서 재미있었어요. 제가 그쪽 그룹은 아닌 것 같긴 한데, 부제가 '젊은이 체험'인 고기동 캠핑 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아름다운 봄에 오히려 계절성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한대요. 만물이 소생하는데 나만 아닌 것 같은 느낌이 영향을 준다고 해요. 컵에 반 담긴 물을 보며 반밖에 안 남았다 대신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듯이,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만끽하는 3월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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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SeungJae
2026년 3월 4일 · TOGETHER CREVERSE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ESG 루키 4기_허밍고러닝고] 2월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AX 팀의 프로젝트 '허밍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러닝 크루, 허밍고러닝고입니다.

저희 팀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함께 운동하며, 러닝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팀 전체로 전파하고자 뭉쳤습니다. 사무실을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 건 바로 근처에 한강 산책로가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날씨 좋은 날 윤슬이 비치는 한강을 보며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활동 첫 달이었던 2월에는 주 1회씩 정기적으로 같이 뛰면서 각자의 평소 페이스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상 없이 오래 뛸 수 있도록 러닝 자세를 제대로 잡아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추운 겨울을 뚫고 달린 우리의 2월 기록을 공유합니다.


1주차 : 설레는 첫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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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04 Mar

일하는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달리고 오후에 책상 앞에 복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텐데, 상쾌한 마음으로 달리셨다니 다행입니다. 2월에는 쌀쌀한 날도 많았고 한강변은 땅 한가운데보다 춥건만, 2월 첫 주부터 반바지를 입고 달리셨군요. 아마 저는 그때쯤이면 극세사 이불을 두 겹씩 덮고 잤던 것 같아요..

오리엔테이션에서 몇몇 멤버는 달리기 경력이 있다는 말씀을 듣기는 했으나, 리더님의 경력이 3년이나 되는 줄은 미처 몰랐어요. 운동 방법 정보가 온라인에 많지만, 많은 만큼 저마다 주장이 분분하고 어떤 것이 새겨들을 말인지 알기 어려운데, 경험으로 터득한 스트레칭 노하우와 바른 자세를 알려드리면서 팀원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2월 중순에 두 명이나 독감을 앓으셨군요. 저는 혼자서 깨작깨작 티도 안 나는 수준의 홈트를 하는데, 스트레칭을 제대로 안 해서 어딘가 아프거나 감기를 앓거나 한 후에는 그나마 조금 끌어올린 근력과 자세가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쌓아야 하더라구요. 다치지 않고, 컨디션을 유지하고, 쉴 때 잘 쉬는 것도 운동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월은 날씨가 좋아서 달리기에 적합하지만 그만큼 다른 활동을 하고 싶은 유혹도 있고 미세먼지도 많겠지요. 2월의 독감처럼 예상하지 않은 난관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명확한 목표를 세우셨으니 차근차근 향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페이스가 얼마나 단축될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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