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읽은 긍정심리학은 이제 깊숙히 넣어두고 3월엔 무슨 책을 읽을지 신나게 고민했습니다.
이번 달엔 소설을 읽기로 계획을 세웠는데요
장르 vs. 작가 중에 어떻게 정할지 얼쑤 단톡방에서 쏙닥쏙닥 고민 후 이번 달에는 정유정 작가님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정유정 작가 나무위키 바로가기)
이번 달에는 모두 같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작가 작품 중 읽고 싶은 책을 고르기로 하여
저는 종의 기원을 읽고, 나머지 두 멤버들은 7년의 밤을 읽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달 책도 신나게 읽고 내용 공유하겠습니다!
저 7년의 밤 재미있게 읽었어요!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고 긴 소설을 집중해서 읽지 못하는 편인데도 전개가 흥미진진해서 다 읽었습니다. 몇 년 전에 나온 영화는 원작 소설보다는 재미가 없다는 평이 있길래 보진 않았어요. 관념적인 악이라기보다는 실생활(?) 속의 악을 다루는 작가, 서사를 이끄는 힘이 강한 작가라고 알고 있어요. 같은 작가의 서로 다른 작품을 골라서 읽으시는 방식도 좋아 보여요. 저도 오랜만에 정유정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다행히 제가 읽은 책이 나와서 기뻐서 적고 갑니다.🤣)
7년의 밤 30여쪽 읽고 있는데, 주인공 상황이 정말 숨 막힐 듯 답답하네요...
새벽배송오자마자 출근길에 책을 얼른 들고 나왔는데요. 순간이동한 듯 회사에 도착했네요. 이번달도 재밌게 읽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