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드디어 운동 1기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수업의 긴장감이 무색할 만큼, 이제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매트 위에 앉고, 함께 호흡을 나누는 시간이 익숙해졌어요.
이번 수업은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을 차분히 정돈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차분한 음악과 함께하는 사바아사나는 그간 바쁘게 흘러온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는 듯한 시간이었고,
동료들과 함께한 마지막 단체 포즈는 왠지 모를 뭉클함까지 안겨주었답니다.
수업이 끝난 뒤, 서로 다른 양말과 맨발이 모인 발 사진 한 장에는
그간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성장